특허: 제10-1757074호, 디자인: 제30-0919667호 상표: 제40-16117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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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겨울이면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드리려고 제주에 내려왔습니다.

10년 이상을 제주를 오가다 보니 농부의 자식으로써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부모님께서 연로하시면서 5년 전에 제주에서 정착하여 부모님과 함께 감귤 농사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30년만의 귀향입니다.

15년 이상을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다 보니 이상 기후로 인한 감귤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꼈습니다. 배송 중에 감귤이 깨지는 현상이 많아지면서 2015년도에 감귤 깨짐 방지용 칸막이를 개발했습니다.

2015년 첫 칸막이

처음에는 저희 아버지와 아들 감귤 농장 홍보용으로 제작되었는데, 이웃 농장 삼촌들의 요구로 디자인을 다르게 하여 깨짐 방지용 칸막이를 많은 농가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칸막이

제주 농산물 꾸러미 칸막이

이웃 삼춘들께서 조언해 주시는 개선점을 바탕으로 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2018년도에 칸막이와 박스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이웃 농업인들에게 보급 해 드리고 있습니다. 박스 디자인이 간결하고 규격도 커서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2018년 칸막이

1. 감귤 깨짐 방지

- 충격 완화

2. 여러 농산물 소포장

- 꾸러미 포장

디테일 합니다.

꼼꼼하게 제작 했습니다.

단단한 고정을 위해

작은 홈을 냈습니다.

농부의 아들이

작업자 일의 효율성을 고려 했습니다.

10kg 노지 감귤 박스 (농협박스)에 맞게 제작되었습니다.

(박스 가게, 동네 철물점, 농협에서 판매한는

노지 감귤 박스에

딱 맞게 제작 되었습니다.)

팁!

뒤집어서 포장 하면 일의 효율성과

작업 능률이 높습니다.

(제주시 사시는 고객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한라봉 반 천혜향 반

십자 박스 칸막이 두께를 감안해서 

농산물 박스를 좀더 크게 제작하여 

10kg 정량을 넣을 수 있는 박스.

(박스 무게 포함 11kg)

박스 보기 (클릭)

박스와 칸막이 세트로 준비 하시면

더 좋습니다.

마음을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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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요즘 청년 농업인과 직거래 농산물 판매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감귤 박스와 칸막이 개발 과정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십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듯 합니다. 박스나 칸막이 개발은 포장 작업과 택배 배송의 불편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감귤 포장을 하면서 불편한점을 조금씩 개선을 하고 아이디어를 더해서 새롭게 디자인 했을 뿐 입니다.

어찌보면 불편한점을 개선하려고 10년 이상을 농산물 포장 작업을 하면서 항상 고민했습니다. 최근 5년전 제주 고향으로 귀농하면서 실천에 옮겼습니다.

포장 패키지 산업이 불모지인 제주에 이렇게 큰 반향이 있을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최근 제주에 젊은 이주민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제주에도 포장 패키지 산업이 크게 변화가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 아버지와 아들 농장

아들 김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