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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카라향

4월 15일 부터 배송 시작 됩니다.



ⓒ 아버지와아들

꽃과 열매가 함께 자라는 과일

아버지와 옥신각신하며 감귤 농장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카라향은 아버지와아들 농장처럼 한 나무에 꽃과 열매가 함께 자라는 특별한 과일입니다.

비닐하우스 속에서 4월에 하얀 꽃망울이 터지고 거의 1년 가까이 나무에 매달려있다가 수확을 합니다.


 

감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만감류보다 껍질이 벗기기 쉬워 귤이 없는 시즌에는 카라향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먹다 보면 씨가 있는 녀석도 있답니다. 세대 간의 차이를 느낄 때 마다 남몰래 감정을 살짝 배출하듯이

씨를 토~하고 뱉는 재미와 즐거움도 있습니다.




4~5월 제주에서 보내드리는 제철 과일

카라향


카라향 농장






만감류인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은 껍질 벗기기가 어렵지만,


카라향은 감귤처럼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외모가 울퉁불퉁 덜 예쁘지만


4~5월에만 맛 볼 수 있는

새콤달콤 특별함!



한 나무에 2세대, 꽃과 과일이 공존하는 특별한 과일!



ⓒ 아버지와아들


꽃과 열매가 함께 볼 수 있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조만간 하얀 꽃망울이 터지고 달콤한 향기을 품은 귤꽃이 만개한 후, 꽃이 떨어지면 초록색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고 초록 열매가 자라서 황금빛으로 변하면 내년 이맘쯤에 수확 합니다.


그렇다면...

카라향은 어떤 맛일까요?



낭만부자와 함께 카라향을 느껴 보세요~





 - 카라향 가격 및 상품 구성 - 


박스 무게 포함 전체 무게 입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실속형은 가정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포장 되어 있습니다.



선물용은 정성껏 포장 했습니다.















 - 서귀포 효돈 마을 - 



효돈 감귤로 널리 알려진 효돈 마을은 서귀포시 남쪽에 위치한 아주 작은 마을이며,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감귤과 만감류 농사에 종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 지역에서 70% 이상이 서귀포 지역에서 감귤과 만감류가 생산됩니다.

서귀포 지역에서도 저희 효돈 마을 지역의 감귤이 으뜸이라는 것은 유통 회사나 과일 가게 운영 하시는 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십니다.

귤 선과장(과일 고르는 곳)이 효돈 지역에 가장 많이 밀집되어있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요즘 쇠소깍과 감귤박물관이 널리 알려 졌지만, 효돈 감귤이라는 명성은 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감귤이 맛있는 이유 - 


1. 꽃은 가장 먼저 피고 열매는 늦게 익습니다.


효돈 지역은 제주 남쪽 해안가에 위치 해 있어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입니다.

추운 지역은 따뜻한 지역보다 꽃이 늦게 피고 열매는 더 빨리 노랗게 익습니다.

다른 지역 감귤이 노랗게 익어갈 때 저희 마을은 아직도 초록색이 많습니다. 그래서 감귤 수확 시기도 조금 늦습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익는 과정에서 따뜻한 기후로 인해 감귤이 나무에 달려 있는 시간이 길어서 다른 지역보다 더 맛있습니다.






2.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 감귤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척박하고 돌이 많은 불모지이지만, 돌이 많아서 비가 많이 내리더라도 물이 고이지 않고 금방 물이 빠져 나갑니다.

감귤은 물을 많이 머금고 있으면 단맛이 줄어 듭니다.

돌이 많은 지역에 감귤 나무가 심어져 있어 맛이 좋습니다.





3. 탱글탱글한 과즙이 많은 단맛이 있습니다.


설탕물을 이용하여 용해도에 대한 실험을 초등학교 때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물이 적을수록 설탕물이 더 달콤합니다.

비가 내려도 나무뿌리에 물이 흘러 가지 않도록 시설을 갖추고, 나무에 스트레스를 주며 재배하는 현대식 방식이 있습니다.

나무가 물을 마시지 못하도록 하여 감귤의 단맛을 높이는 방법이지만 인위적인 기술로 인해 뻑뻑한 단맛을 느끼는 감귤이 탄생됩니다.

아버지께서는 50년 동안 전통 방식으로 감귤 나무를 재배 하고 계십니다.

자연 그대로 전통 방식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뻑뻑한 단맛이 아닌 탱글탱글하여 과즙이 많고 단맛이 풍성한 감귤이 수확 됩니다.






낭만부자의 꿈



15년 전...


60대 중반이 되셨던 아버지께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교육을 받으셨습니다. 직접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매 해본 경험이 없으신 아버지는 교육을 받으셨지만 이해가 되지 않아 궁금한 것이 많으셨나 봅니다. 그때 아버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계정을 만들어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감귤을 판매 하였습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부모님 일손을 도와 드리며 틈틈이 인터넷에서 귤 판매를 해드렸는데, 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5년전 제주로 귀농을 하면서 아버지와는 다른 농업 경영을 다짐하면서 감귤 농사 50년 경력의 아버지께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최근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를 설립하였고, 지속적인 농업을 유지하고 농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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